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눈매나 입 모양 등 이목구비의 생김새부터 표정이나 말투 등 습관적인 부분까지 그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인상을 결정하는 이런 큰 특징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반면에 바꾸기 쉬운 사소한 특징이 이미지나 인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얼굴의 ‘점’이 그 중 하나다. 점 하나는 우리 몸에 있어 극히 작은 일부분이지만, 점의 위치가 어디에 있나, 점의 개수가 얼마인가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어떤 점은 얼굴을 매력적으로 보이게도 하며, 또 어떤 점은 얼굴을 지저분하고 촌스럽게 보이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점이 매력포인트가 되기보다는 대부분 콤플렉스로 인해 화장으로 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점이 콤플렉스인 경우 화장으로 가리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매번 점을 가리기 힘들거나, 화장으로라도 잘 안 가려지는 큰 점의 경우에는 점빼기 시술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점을 빼는 방법은 시술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점빼기 방법으로는 트리플점빼기가 있다. 보통 일반 점빼기는 단일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점빼기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깊이에 따라 주변조직의 손상 우려가 있고, 다양한 피부상태나 점의 크기에 따른 효과적으로 점을 제거하는 것이 힘들었다.

이에 반해 트리플점빼기는 여러 종류의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상처를 최소화하면서 점을 빼는 방법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점빼기 후 흉터고민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더마클리닉 김민경 원장은 “트리플점빼기는 점을 깎아내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술 후, 자외선 노출에 신경을 쓰고, 흉이 남지 않도록 재생테입을 붙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